
배전반, 변압기, 인버터, 접속반에서 감지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문제 발생 시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접속반, 전기송전설비(ACB, VCB) 등 발전설비에 불꽃, 열, 온도 센서 감지 시 고체 에어로졸이 분사되어 초기 화재를 진화하는 제어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발전소 내 FHD 화질의 CCTV를 설치하여 휴대폰 앱, PC를 통해 시공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예비사업주들에게 새로운 태양광 수익모델 제시, 맞춤 금융솔루션 제안 등 태양광 관련 컨설팅은 물론, 20년 자연재해 무상보증 서비스, 평생 무상진단 서비스 등 유지관리·보수와 관련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20년 이상 장기운영이 필요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태양광 발전소 유지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대형 사이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중소형 발전소의 발전효율을 높이는데 필요한 유지관리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다. 에너지 ICT 역량과 전국 권역의 조직, 인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O&M 서비스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발전소 유지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손실을 예방하고 사업주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나 태양광발전소를 구성한 수많은 설비의 문제 발생 요인을 즉각 인지하고 대응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랜드썬기술단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소 유지관리 시스템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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